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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엉덩이살이 빵빵하십니까?

윤치영박사 2025. 6. 24. 17:57



여러분! 어느 날 선배 한 분이 농담처럼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나이 들면 엉덩이 살부터 빠져. 엉덩이가 주저앉으면 인생도 주저앉는 거야.”

그 말을 듣고 거울을 봤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확인한 곳은,
네, 엉덩이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아직 괜찮습니다! 빵빵합니다!
이 말을 왜 꺼내느냐고요?

엉덩이 살, 단순한 ‘지방’이 아닙니다. 그건 우리 몸의 중심, 우리 인생의 추진력, 그리고 버텨주는 힘의 상징이에요.

한번 상상해보세요.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계단을 오를 때,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설 때, 무엇이 우리를 일으켜 세울까요?
바로 엉덩이 근육, 고관절의 힘입니다.

이게 약해지면요?
쉽게 피곤하고, 허리가 아프고,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점점 앉는 시간이 길어지고, 결국 일어나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그런데 이게 단지 신체적인 이야기만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엉덩이 살이 빠졌다는 건, 마음의 힘도 빠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도전하는 힘, 다시 일어서는 용기,
움직이는 추진력, 그게 바로 엉덩이에서 시작된다는 것, 이 얼마나 철학적인 말입니까?


아직 엉덩이 살이 빵빵하다는 건?

아직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내가 갈 길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직도 내가 '일어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엉덩이 빵빵함은 곧 인생의 근육입니다.
그래서 저는 말합니다

“저는 아직 빵빵합니다.”

웃자고 한 말 같지만,
이 말은 저의 선언입니다.
나는 아직 주저앉지 않았다.
나는 아직 도전할 수 있다.
나는 아직 사랑할 수 있다.
나는 아직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다.
나는 아직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아직 살아 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오늘도 엉덩이 힘 있게 살아가고 계신가요?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을 다지고 계신가요?
그 힘을 어디에서 찾고 계신가요?

스쿼트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과  종다리 근육을 키웁시다. 전 오늘도 국민생활관 운동장 근린체육시설에서 스쿼트 외 근력운동을 했습니다.

“엉덩이 살이 빵빵하다는 건,
다시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주저앉지 마세요.
움직이세요.
오늘도 엉덩이의 힘으로
다시 한 걸음 내딛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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