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 사람이 사람을 찾아 줄 때가 가장 의미있고 기대가 된다. 가장 행복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살아있음을 실감하기 때문이다. 그런 '윤치영'은 아마도 '일-홀릭'이 아니라 '人-홀릭'이지 않을까?
윤치영면접스피치학원
대전시 둔산동 대덕대로175번길40 두운힐스타운 402호
042)365-6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