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영 박사는 이번에도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출판기념회를 열지 않았다. 44권의 책을 내면서 음악과 강연, 그리고 사인회를 겸한 출판기념 콘서트를 열댓 번은 열었지만,
오늘 비로써 ‘출판기념 인터뷰’을 갖게 되었다.
이번 인터뷰는 총각 시절 근무했던 ‘(주)문화어연’에서 함께 일했던 작가이자 시민기자인 홍경석 님, 그리고 정직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버스 정비사이자 금남카 대표, YCY 소통명사과정 2·3·4·5기 회장을 역임하고 6기에도 수강을 다짐한 한동욱 회장과 함께 진행되었다. 한동욱 회장은 책에 '추천사'와 '3초만에 결정했다'는 글의 주인공 자격으로 인터뷰에 초대 되었다.
화술경영가 윤치영 박사의 44번째 책 박수받는 스피치 박수받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터뷰를 마친 후 두 분을 모시고 흑산도일식에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그런데 계산은 어느새 감쪽같이 누군가가 해버렸다. 돈을 잘 벌면서도 잘 쓰는 힘 있는 한동욱 회장의 스타일이었다.
오랜만에 ‘썸타7080 라이브’에 들러 피아노와 첼로 반주에 색소폰 연주가 더해진 3인 밴드의 공연을 신청해 감상했다. 멋진 연주에 기립박수를 보내며 앙코르를 요청하니 연주자들도 고마워했다. 무대에 서는 사람들에게 기립박수와 앙코르 요청이야말로 최고의 응원이다.
그리고 필자가 좋아하는 사랑했는데, 꿈속의 사랑, 파초를 열창했더니 피아니스트가 감동해 주었다.
박수받는 스피치 박수받는 인생은 하루아침에 쓴 책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주변 사람들의 성공 포인트를 정리하고, 그들의 남다른 스피치 스타일을 분석해 온 결과물이다. 윤치영 박사는 지금도 매일 글을 쓰며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예전에는 책이 출간되면 방송, 신문, 기업체 등에서 "칼럼을 써달라", "방송에 출연해 달라", "강연을 해달라"며 세상이 들썩였지만, 지금은 반응이 예전처럼 뜨겁지는 않다. 그러나 책은 계속 출간할 것이다. 그것이 윤치영 박사의 삶의 방식이자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책을 내고, 강연과 강의를 하며, 사람들과 어깨동무하며 백세까지 현역으로 살아가는 시스템은 이미 오래전부터 구축되어 있다. 다음 책의 제목과 콘셉트도 이미 정해졌다. 백세 인생, 현역으로 살아가기. 가능하다면 홍경석 작가와의 공저도 고려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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