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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잘 세워야 하느리라

윤치영박사 2025. 5. 19. 13:56

세워라


공자께서 "나는 삼십에 자립하고, 사십에 천명을 깨달았으며, 오십에 하늘의 뜻을 알았고, 육십에는 어떤 말도 거슬리지 않았으며, 칠십에는 마음이 원하는 바를 따라도 도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경제적으로도 중심을 세워야 하고, 정신적으로도 신념을 붙들어야 하며, 사회적으로도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세상 앞에, 그리고 자기 자신 앞에 당당히 설 줄 알아야 합니다.

시낭송가 이주영쌤

대덕문화원 시낭송반
가죽공예작가 박종분


저는 최근 대덕문화원에서
이비단모래님과 이주영 선생님께서 듀엣으로 진행하시는 시낭송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는 5월 말, 시낭송반 수료식에서 문병란 시인의 「희망가」를 낭송하게 되었습니다.
시를 외우고, 정성을 담아 무대에 서기 위해 의상도 준비했습니다.


시낭송반 원우이신 가죽공예작가이자 낭송가, 박종분 선생님의 추천으로 개량한복을 마련했고,
“목에는 목걸이, 머리는 세워야지요”라는 말에 따라 오늘, 머리를 다듬고 왁스로 단단히 세워보았습니다.
첫 무대이기에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자 합니다.

머리칼세우기
머리칼세우기

신인문학상 수상
신인문학상 수상


그리고 예전에 말씀드렸듯,
앞으로 제주에 집 한 채 마련하면,
그곳에서 ‘윤치영의 신통방통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때도 이 한복을 입고, 이 다짐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 사람은 세워야 합니다.
삶을 세우고, 태도를 세우고, 철학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진실하게, 당당하게, 그리고 사신 있게 세상에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세워야 기통(氣通)하고, 소통(疏通)하며, 신통(神通)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인통(人通)과 물통(物通), 다시 말해 사람과 세상을 자유롭고 유연하게 이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남자는, 리더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무게가 있어야 합니다.
나이를 떠나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
즉 마음 가는 대로 행하되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경지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심을 전하고, 공감을 이끌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소통 리더 여러분,
오늘 이 순간부터는 머리끝만이 아니라, 마음의 끝까지 바르게 세워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바른 마음과 바른 말로,
세상과 사람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 우뚝 서서, 세상의 빛이 되고, 길이 되도록 함께 나아갑시다.

여러분! 다시 한번 힘차게 외치고 싶습니다!

“사람은 세워야 합니다!”
“나를 세워야, 세상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비단모래 시낭송

제주살이
윤치영박사
윤치영박사
세상을세워라
신통방통스피치강의
신통방통스피치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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