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목원대학교에서 총무처장을 두 차례나 역임하고, 총장 선거에도 두 번 출마하셨던 행정의 전략가, 임전수 박사 선배님과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대학교 고위직, 그것도 여러 차례의 리더 경험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처세와 리더십, 내공과 절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자리입니다.늘 절제된 언행으로 존중을 받는 임 박사님의 삶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여러분 우리가 누군가를 존경하게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능력이 뛰어날 때 일까요?말을 잘할 때 일까요?옷을 잘 입고, 외모가 멋질 때 일까요?아닙니다.진짜 존경은 '경우'에서 나옵니다."경우"란 무엇일까요?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 상황에 맞게 행동할 줄 아는 분별력, 말과 행동에 깃든 품격입니다.예를 들면 이런 사람입니다.남들이 하기 싫은 일을 솔선수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