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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평범한 날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예술입니다

윤치영박사 2025. 6. 8. 04:2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저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거창하거나 철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작고 평범한 순간들에 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인생은 특별한 날의 연속일까요?

우리는 종종 특별한 날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생일, 여행, 합격, 승진, 결혼 같은
무언가 ‘기념할 만한’ 순간을 인생의 하이라이트로 여깁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그런 특별한 날들은 1년에 몇 번이나 될까요?

그렇다면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평범한 날들은 인생이 아닌가요?”

인생은 큰 이벤트보다, 작고 평범한 순간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학원앞 'I'm 1L'에서 '소금빵'에 커피 한 잔을 뽑아 와 학원 창가에 앉아 주워진 하루를 음미합니다.
“이게 내 하루 중 제일 특별한 시간이지...”
누군가 보기엔 그저 커피 한 잔일 뿐이지만, 저에게는 매일 아침이 작고 특별한 의식인 겁니다.

특별한 순간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입니다.
평범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그 일을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옛날 옛날에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서 태어나 자라서 중학교. 다닐때는 온양온천까지 자전거 통학을 했었습니다. 저는 온양에서 명문인 온양중학교를 다녔거든요. 그 시절 아침 학교에 갈때면 “아들, 조심해서 다녀와”라는 어머니의 인사말이 문득문득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니는 돌아가신지 오래 되어 다시는 들을 수 없지만 어머니의 그 말 한마디와 모습이 떠오를 때면 얼마나 큰 위로되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자주 지나치는 말, 눈빛, 손길, 인사. 그 모든 평범한 것들이
사실은 인생의 가장 진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의미를 붙이세요.”
매일 아침 산책을 한다면, 그 시간을 ‘나를 위한 작은 명상’이라 이름 붙여보세요.

가족과의 저녁 식사는 ‘소중한 이야기의 시간’이라고 마음속에 적어보세요.


오랫만에 아들과 저녁식사를 나눴습니다. '세프'가 되겠다는 야무진 꿈으로 호주 유학길을 예약하고 모든 준비를 마췄는데 '코로나19'가 터져 꿈이 무산되고 맡았습니다.몇 년간 허송세월(?)을 보낸 끝에 충남대학교 간호학과에 편입 모든 기우를 깰 수 있었습니다. 오래전 호주로 6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온 덕분에 영어회화가 되는 아들이 대견스럽습니다. 그런 아들과 저녁식사 자리는 대단한 시간이랍니다. 아들은 늘 아르바이트에 올빼미처럼 밤에 공부하는 습관때문에 야식을 하는 못된 버릇이 있어 몸이 오동통통해서 10kg 감량하면 신사복 한 벌 사 입으라고 100만원 준다고 했는데 그 날이 오늘입니다.
작은 순간에 의미를 붙이는 순간,
그 일상은 특별해집니다.

둘째, “감사를 기록하세요.”
하루에 한 가지, 감사한 일을 적어보세요.

커피를 마신 것, 친구의 문자 한 통, 햇살, 좋은 음악…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기록은 감정을 깊게 만듭니다.
감사가 쌓이면, 그 감정이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인생으로 바꿉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은 어쩌면 특별하지 않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돌아보는 이 시간은
그 자체로 특별한 순간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저는 골프를 위해 연습장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필드에 자주 나가는 것도 아니지만 주말이면 그래도 스크린골프 할 수 있음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런 오늘 생애 처럼으로 '이글'을 했습니다. 동행해준 유성아이누리공인중개사 '김효은'님 황금정원 '유정원'님 우두령 '문서혜'님 그리고 '민경석' 아우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인생이란, 특별한 날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평범한 순간에 특별함을 불어넣는 것이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그저 ‘지나가는 하루’가 아니라
조용하지만 특별한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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