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하라, 섞어라! 그게 경쟁력이다.


사람들은 윤치영에게 자주 묻습니다.
“박사님, 그 많은 책을 언제 쓰셨어요?”, “44권이나 되던데, 글은 언제 그렇게 쓰세요?”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밥 먹듯 씁니다. 매일 씁니다. 습관처럼 씁니다. 카페에서 베이커리에 커피 한 잔 마시며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으면 기억했다가 그 키워드에 담긴 스토리를 풀어 냅니다. 그렇게 쓴 글이 매일 쌓입니다.
쌓이고 나면 저는 묶고, 정리하고, 거기에 섞기도 합니다.
오늘 쓴 글은 평소에 메모한 키워드에 살을 붙인 것들 입니다.
매일 매일 보고 듣고 경험하고 갈등하고 깨달은 바를 키워드로 압축해 놓았다가 풀어 써서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연말이면 쌓은 글을 정리하고 조합하면 한 권의 책이 될 것입니다. 책제목은 가제입니다만 '일상수업' 정도입니다.
“이제는 하나만 잘해서는 안 됩니다.” 이 말, 들어보셨죠?
요즘 세상은 ‘하나’를 잘하는 사람보다, ‘둘’을 섞을 줄 아는 사람을 찾습니다. Mix, 믹스! 섞는 게 실력이고, 섞는 게 창의력입니다. 믹스가 곧 경쟁력입니다.

한번 볼까요?
경영학과에 얼굴을 섞으면 얼굴경영학과, 경영학과에 뷰티를 섞으면 뷰티경영학과, 경영학과에 운동을 섞으면 스포츠경영학과가 됩니다.
대학 학과 이름부터가 믹스의 시대입니다. 더 놀라운 건 커피숍도 믹스 중입니다.
꽃집과 커피숍의 결합 - 플라워카페,
빵집과 커피숍의 만남 - 베이커리카페, 책방과 카페의 만남 - 북카페가 됩니다.
병원속에 스토어는 곧 스토어 인 스토어인 것이지요.
이런 조합들, 우리 주변에 넘쳐납니다. 섞으면 새로운 시장, 새로운 취향, 새로운 소비가 일어 납니다.


섞는 순간, 의미가 달라지고, 이야기가 살아납니다.
창작이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有)에서 유(新)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세상은 계속 바뀌고, 속도는 빨라지고, 선택은 많아집니다.
그 속에서 나만의 무기를 만들고 싶다면 Mix하십시오. 섞으십시오.
섞는 사람만이 새로운 길을 냅니다.
섞는 사람만이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섞는 사람만이 자신만의 언어와 브랜드를 만들어냅니다.
이제는 전공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일 하나로는 약합니다. 표현 하나로는 기억되지 않습니다.
믹스가 곧 경쟁력!
당신의 다음 선택, 어떤 조합으로 섞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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