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땀을 흘려야 삽니다

오늘은 홍성에서 개인코칭 받으러온 ○○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생 지도를 했습니다. ○○대학병원 취업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더울까 염려되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개인지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대전 둔산동,
대덕대로175번길에 있는 제 학원에서 대전교육청과 시청을 지나 대전우정청까지 걸었습니다.
왜냐고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대전국악방송 <송진주의 음악정원>에 출연하고 있는데 방송중 청취자에게 돌발퀴즈를 냈고 맞히신 분께 제 책을 선물로 드리기로 해서 오늘 직접 우체국에 가서 붙이게 된 겁니다.

어찌 보면 별거 아닌 일이지만 이 작은 걸음 하나가 주는 의미가 크더군요.
가는 길에 새로 디자인한 명함도 의뢰했고 생각보다 더웠지만 못 걸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여름엔 당연히 덥습니다. 그래서 땀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름엔 땀을 흘려야 삽니다.

요즘 사람들 너무 안 움직입니다.
에어컨 바람에만 의존하면 몸은 편할지 몰라도 마음은 점점 무거워집니다.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게 운동이든, 일이든, 삶의 애씀이든...
땀은 불편함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흘린 땀은 그날을 더 뜨겁게 살았다는 ‘출석도장’이자,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주도적으로’ 살고 있다는 흔적입니다.
지금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앉아 땀을 식히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땀이 있었기에 지금 이 시원함도 더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 땀을 흘립시다. 그래야 삽니다.
작은 걸음 하나라도, 의미 있는 목적을 가지고 기꺼이 땀 흘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후7시부터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YCY소통명사과정이 있는 날입니다. 더위에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는 원우님들을 응원합니다. 에어컨은 빵빵하게 틀어 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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