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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화술경영 윤치영박사 2025. 5. 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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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돌고돌아 돈이다

필자가 자주 찾는 단골집이 있습니다. 바로 셀부르7080입니다.
이곳의 김은옥 대표는 손님에게 ‘놀러 오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습니다. 대신 평소 인간적인 관계로 자연스럽게 찾아오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늘 단골 손님이 끊이지 않죠.

그곳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인물이 있습니다.
금남카 대표 한동욱 회장, 버스정비 엔진이어입니다.
이 분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사업가가 아니라, 돈을 쓸 줄 아는 리더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용운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을 9년째 연임하고 있으며, 고향 친구 모임도 35년째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한 회장은 YCY소통명사과정 2기부터 6기까지 연속 수강했으며,
그 등록금만 해도 무려 수백만원이 넘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도 꾸준히 다니겠다”고 다짐을 하곤하는데 그만큼 학습에 대한 열정과 의리가 깊은 사람입니다.
기수마다 과정이 끝나고 나면 졸업여행을 다녀오는데 5기, 6기 연속으로 울등도/독도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한동욱 회장의 솔선수범 힘있게 리드하기 때문입니다.

대천해수욕장 집라인

한동욱 회장


한동욱 회장은 필자를 스승으로 깍듯이 대하고 있으며, ‘윤치영 박사에게 돈 쓰는 일이 아깝지 않다’고 말하곤 합니다. 2차 자리에서 회장답게 주류와 식대비를 흔쾌히 부담하고, 사적으로 만나는 자리에서는 식사 끝나고 헤어지는 마당에 봉투를 기습적으로 찔러주는 데 집에서 확인해 보면 생각보다 큰 돈을 찔러줍니다.  스승의 날이라고 금일봉, 건강을 챙기라며 수십만원을 건넬 정도로
스승에 대한 정성과 배려가 남다릅니다.

이 모든 것이 단순한 ‘지출’이 아닙니다. 그의 철학은 분명합니다.
“힘 있는 회장은 솔선수범해서 돈을 써야 한다.”는 철학 덕분에 YCY명사과정은 활기를 잃지 않고, 다가오는 제7기(2025.8.5 개강) 역시 벌써 10여명이 등록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런  한동욱 회장의 진심과 리더십 그리고 섬기는 마음을 어찌 듬직하게 생각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결국 사람에게 끌립니다.
그리고 돈을 쓴다는 건,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그 진심이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모여 기회를 만듭니다.

울릉도독도 졸업여행
울릉도독도 졸업여행


돈을 써야 영(令)이 선다, 돈을 써야 사람이 모인다.

골프가 아무리 대중화되었다 해도, 여전히 만만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아닙니다.
우선, 카트비를 포함한 그린피만 해도 대체로 17만 원 선입니다.
전반 홀을 돌고 나면 어김없이 들르게 되는 그늘집.
그곳에서 두부김치에 막사(막걸리+사이다) 한 잔 곁들이는 것도 7~8만원이 훌쩍 나갑니다.

여기에 캐디피 15만원이 기본이고, 경기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타당 1,000원 내기라도 하면 자잘하게 나가는 비용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캐디피를 제가 내버립니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유쾌한 에너지가 돌기 시작하죠.
돈을 쓰는 사람이 중심에 서게 됩니다.


YCY교육포럼만 해도 그렇습니다.
매년 년회비가 18만원이지만, 저는 이 포럼의 단장으로서 늘 50만원을 내고 있습니다.
트래킹이나 야외 활동이 있을 때면 10만원 정도는 스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구성원들의 사기도 올라가고, 모임의 분위기도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흑산도회집에서
쉘브르7080에서
이권재 한국요식업협회 유성지부장


가끔 공(空)치는 날, 출출하고 허전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요식업중앙회 유성지부장 이권재 회장(숫골원조냉면 대표)과
조이실버요양원 조광연(배재대학교 총동문회장 역임) 대표입니다.

이분들을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왜일까요?
배려와 넉넉한 인심이 스며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모처럼 시간이 나서 이권재 한국요식업협회 이권재 유성지부장님과 YCY소통명사과정 제6기 한동욱 회장님을 초대했습니다.
사람다운 정을 알고, 나눌 줄 아는 이들에게는 제가 대접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흑산도회집에서 저녁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배려는 이어집니다.
한 분은 서빙하는 분에게 택시비를 슬쩍 챙겨주고, 다른 한 분은 뒷풀이 장소를 정해 노래 한 곡 시원하게 부르면 자연스레 분위기는 무르익고, 모두가 너그러워 집니다.

조용히 소맥 한 잔 하고 싶을 때면 자연스레 발길이 가는 곳이 바로 흑산도회집입니다. 늘 손님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음식뿐만이 아닙니다. 공금자 대표의 인간성, 그 진심 어린 서비스 덕분입니다.
손님이 오면 입맛만이 아니라 취향과 경제 사정까지 헤아리는 맞춤식 서비스가 펼쳐집니다.
거기에 싹싹한 응대, 따뜻한 말투, 살짝 안기는 정(情)까지 더해지니 분위기가 무르익게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부르고, 정이 자리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 곁엔 늘 사람이 모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의 한 끼, 한 잔은 언제나 마음을 부유하게 만듭니다.

YCY트래킹
흑산도회집
쉘브르7080
윤치영면접스피치학원
대전스피치 대전스피치학원


돈을 써야 영(令)이 선다

말로만 영향력을 갖기란 어렵습니다. 진심은 결국 실천과 지출을 통해 증명됩니다.
돈을 써야 기분도 좋아지고, 관계도 좋아지고, 사람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건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쓰는 돈'이 결국 '모이는 사람'과 '돌아오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돈은 써야 돈이 들어온다”는 말은 단순한 속담이 아니라, 실제 삶과 사업,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입증된 원리입니다.

"돈은 모으는 것보다 쓰는 게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잘 쓰는 사람이 결국 큰돈을 벌고, 관계를 만들고, 기회를 얻는 법입니다. 어떤 이는 "돈은 써야 돌고, 돌아야 들어온다"고도 말하죠.

세종 근방 마을 이장 아드님의 결혼식에 버스를 스폰한 작은 선의가 계기가 되어, 2천만 원에 땅을 샀는데  지금은 6억이 넘는 땅이 되었답니다.
명확한 계산 없이 돈을 ‘쓴’ 일이 오히려 상상도 못 할 ‘복’이 되어 돌아온 겁니다.
이처럼 돈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인연을 여는 열쇠입니다.


서울의 한 벤처 기업 대표는 어느 날 낯선 교수님 한 분을 점심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목적없이 공손하게 대접한 식사였지만, 그 교수님은 나중에 대기업 R&D 센터장에게 그 벤처를 소개했고, 결국 수십억 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졌습니다.

한 중소기업 사장은 지역 대학에 작은 장학금을 기부했습니다. 몇 년 후,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유명 벤처 투자사가 된 뒤, 감사의 의미로 해당 기업에 수십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농산물 유통업을 하는 한 개인사업자는 매년 명절에 거래처는 물론, 거래 ‘예정’인 곳까지 소소한 선물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정성껏 챙기던 어느 날, 대형 마트 바이어가 감동을 받아 독점 납품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돈은 정체되면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목적 있게 흘러나갈 때, 그것은 관계의 씨앗이 되고 기회의 초대장이 됩니다. ‘계산된 지출’만 생각하다 보면 오히려 놓치는 기회가 많습니다.

사람은 돈보다 ‘마음’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종종 '돈'이라는 실체를 통해 보여지곤 합니다.

‘안 쓸 때 아끼는 돈’보다, ‘잘 쓸 때 돌아오는 기회’가 훨씬 큽니다.
돈은 쓴것 만큼만 자기 돈이라더군요.
당신이 오늘 쓰는 작은 정성 하나가, 5년 뒤 인생을 바꿀지 누가 알겠습니까?

PS] 돈쓰는 사람은 돈쓰고 욕먹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생색내거나 과오다시하려면 안 쓰는 것만 못하겠죠?

조건없이 기대없이 쓸 순 없습니다. 다 의도가 있답니다. 그 의도가 나쁘지 않다면 살짝 인정 할수 밖에요.
특히 남자들이 여자한테 돈을 쓸때는 확실한 의도가 있답니다. 그걸 인정하지 못한다면 정중히 거절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과잉 친절이나 접대는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과시나 생색내기는 그래도 봐줄 만 합니다만 소유하려하거나, 특혜를 받으려 하거나, 영향력을 발휘 하려하거나, 자신의 의도를 관찰시키려 한다면 나중에 문제가 될수 있겠죠.

조광연 회장
YCY소통명사과정 뒷풀이
YCY소통명사과정
중리동 유진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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