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때 이미 이력서에 적어놓은 화려한 경력을 되풀이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태도이다. 만약 면접자가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라고 묻는다면 경력을 말하는 대신 “나는 이 회사를 위해 이러이러한 일을 할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이때 회사가 나를 채용하면 회사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주지시킨다. “저는 학교 다니던 시절 웬만한 광고학 수업은 모두 최고점수를 받았고, 광고 동아리에서 왕성히 활동한 만큼 홍보에는 천부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상사의 신생 브랜드 000의 홍보에는 제가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이 회사의 의도에 맞는 사람입니다. 2년간의 중국 어학연수와 현지 기업에서 아르바이트한 경력이면 충분히 회사에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