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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보다 먼저 바꿔야 할 것은

화술경영 윤치영박사 2023. 7. 28. 08:24

아내의 추천에 의해 윤치영 박사의 스피치학원에 온 한 중년 남성은 말투가 공격적이라는 것이였다. 그런데 감성코칭중 나타난 사실은 공격적 말투가 아니라 부정적 사고(에너지) 때문이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여 세 편의 시를 소개해 주었다.

첫번째 시는 이동진님의 '삶'이란 시 속에 기쁘게 사는 법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두번째 시는 김춘수님의 '꽃'이란 시 속에 내가 먼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나에게 다가와 나의 꽃이 되어 주었다는...


세번째 시는 전현종님의 '모든 순간이 꽃봉우리'이란 시속에 내 열심에 따라 꽃봉우리처럼 순간순간이 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 화술경영 윤치영박사

삶 / 이동진

우리는 이렇게 기쁘게 살아야한다
눈빛이 마주치면 푸른 별빛이 되고
손을 맞잡으면 따뜻한 손난로가 되고
두 팔을 힘주어 껴안으면
뜨겁게 감동하는
우리는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살아야한다

얼마나 길게 살 것이라고
눈을 흘기며 살 수 있나
얼마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아픈 것을 건드리며 살거나
우리는 기쁘게 살아야 한다

나 때문에 당신이
당신 때문에 내가
사랑을 회복하며 그렇게 살아야한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윤치영면접스피치학원
대전시 둔산동 대덕대로175번길40 두운힐스타운 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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