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대화중 눈시울을 적시며 신세타령을 하였다. '교수님 저는 왜 이렇게 복이 없을까요?''아, 복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새옹지마 - 아시지요? 복은 불행을 불행은 복을 가져오는 게 인생사입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라며 위로해 주면서 '무엇이 문제일까?'를 생각해 보니 두 가지 문제점을 찾을 수 있었다.그 문제점중에 하나는 불현듯 구원군이 나타날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다. 링위에서 화이팅(fighting)하는 복서처럼 결국 본인의 힘으로 상대와 싸워야 한다.자기 운을 자기가 만들어 가겠다는 생각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어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지만 타인에게 자기 운을 맡기면 스스로 통제가 안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스스로의 한계와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현재 상황에서 최선..